지난 17일 IT 전문 랍스터는 트위터에 LG전자의 새 신작 스마트폰인 ‘롤러블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LG롤러블폰’으로 통칭하며, 출시가격은 약 259만원 상당일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이 폰은 퀄컴 스냅드래곤888을 장착, 16GB램을 지원하고 최대 4200mAh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LG롤러블폰은 최근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규격사양이 최초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이트에 따르면, 화면비율이 기존 1080x2428 비율에서 최대 1600x2426 비율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업계에서는 LG 롤러블폰의 출시일이 내년 3월 혹은 6월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직 LG전자의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 스마트폰의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휴대폰 좌표 커뮤니티 ‘극딜나라’에서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Z플립, 아이폰SE2 등의 가격이 0원인 시세표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자급제, 중고폰, 공짜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 가격대를 공개하고 있다.
극딜나라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폰이 쉬지 않고 출시됐다. 이에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많이 생기면서 기존 스마트폰 혜택이 넓어지며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커뮤니티 방문자는 최근 21만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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