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563명, 일주일 평균 하루 630명꼴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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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563명, 일주일 평균 하루 630명꼴로 급증
  • 이태문
  • 승인 2020.12.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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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4일 305명, 15일 460명, 16일 678명, 17일 역대 최다 822명, 18일 664명, 19일 736명, 20일 556명, 21일 392명에 이어 22일 563명이 확인됐다.

화요일 집계로는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일주일 평균 하루 630명꼴로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5만2382명으로 늘어났으며, 80대 여성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56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563명 가운데 58%인 326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20명, 10대 26명, 20대 133명, 30대 120명, 40대 96명, 50대 77명, 60대 43명, 70대 25명 등이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118명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직장 내 감염 32명, 시설 내 감염 31명, 회식 중 감염 19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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