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50년, 60년 한정 수량 판매’ 맥캘란, ‘레드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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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50년, 60년 한정 수량 판매’ 맥캘란, ‘레드 컬렉션’ 출시
  • 박홍규
  • 승인 2020.12.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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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년 이상 된 맥캘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져
- 전세계적으로 40년, 50년, 60년, 71년, 74년, 78년 총 6종 한정 출시
- 국내서는 40년, 50년, 60년 등 한정 제품만 유명 호텔 및 위스키 바에서 판매 예정

맥캘란의 새로운 한정판 컬렉션이 공개됐다.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디앤피스피리츠(대표이사 노동규)는 맥캘란의 레드 컬렉션 시리즈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맥캘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40년, 50년, 60년, 71년, 74년, 78년 제품이 동시에 출시되며, 국내에는 40년, 50년, 60년 제품이 유명 호텔 및 위스키 바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40년, 50년, 60년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도 한정된 수량만 공급되는 특별한 제품군으로 현재 맥캘란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가장 오래된 연산에 속하는 제품들 중 하나다.

이번 레드 컬렉션의 ‘레드’는 1824년 맥캘란을 만든 알렉산더 리드(Alexander Reid)가 처음 사용한 빨간색 병마개와 그의 성인 리드(Reid)가 스코틀랜드어로 “빨간색”(the red one)을 뜻하고 있어 더욱더 의미를 더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빨간색은 200년 이상 이어온 맥캘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으로 맥캘란 전 회장이었던 알란 쉬아치(Allan Shiach)는 1980년대 맥캘란의 가장 오래된 빈티지였던 1938년, 1940년, 1950년 제품에 빨간색 리본을 디스플레이 해 제품의 연산과 가치를 알리는데, 빨간색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 맥캘란 레드 컬렉션의 가치는 패키지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박스 케이스는 맥캘란 위스키 최고급 유럽산 쉐리 오크로 만들어졌으며, 유럽의 전통 장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더 높였다.

부드러운 빨강색 가죽으로 제작된 개별박스는 스코틀랜드 가죽제조업체인 브리지 오브 위워사(Bridge of Weir Leather)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브리지 오브 위워사는 전세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의 좌석 시트를 공급하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스코틀랜드의 유명 가구인 오브제다흐 제작업체인 Method Design Studio에서는 세트형 수제 케이스를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맥캘란 브랜드 역사상 첫 여성 위스키 메이커로 이번 레드 컬렉션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한 마스터 블랜더인 커스틴 캠벨(Kirsteen Campbell)은 “이번 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캐스크에서 만들어졌으며, 과거 맥캘란 마스터 블랜더들의 선경지명으로 이번 컬렉션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레드 컬렉션 제품들의 깊고 풍부한 향은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드린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들의 예술 작품 같은 제조 기술이 담긴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맥캘란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유일하게 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지난 10월 소더비 경매에 내놓았으며, 전세계 수집가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낙찰가 또한 예상을 훨씬 초과한 금액인 975,000달러(한화 약 10억6천만원)에 아시아의 익명의 수집가에게 낙찰됐다. 

이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맥캘란의 사회환원 정책에 따라 영국의 자선단체인 씨티 하베스트(City Harvest)를 통해 기부돼 런던 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 자선기금에 쓰일 예정이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는 디앤피스피리츠 관계자는 "이번 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기존 한정판 제품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한정판 제품에 관심이 높은 위스키 애호가와 콜렉터들에게는 이미 국내 출시 전부터 구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맥캘란(The Macallan)은 스코틀랜드에서 1824년에 설립되어 두 번째로 공인 증류 면허를 취득한 위스키 회사로 중세 시대 스코틀랜드 스페이 강 유역 크래겔러키에서 탄생했다. 오랜 세월 동안 맥캘란 생산에 있어 가장 중시되어온 최고의 품질을 위해 가장 좋은 물, 보리, 이스트, 제조 비법, 쉐리 오크통을 사용하며 200년이 지나도록 맥캘란의 장인 정신과 전통을 고수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스페이사이드에 새로운 증류소를 열면서 맥캘란 브랜드 역사에 새 장을 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이 설계한 증류소는 건물을 감싸고 있는 오래된 스코틀랜드 언덕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이번 증류소는 1700년 당시 이 지역 영주의 저택으로 만들어진 이스터 앨키스 하우스(Easter Elchies House)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저택은 맥캘란의 영혼과 전통을 그대로 담았다.

사진 The Macallan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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