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이 너무 많아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탄수화물에는 당이 함유돼 있어 혈당수치에 주의해야 하는데, 평소 정제된 흰 쌀, 흰 밀가루, 흰 설탕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면 당뇨를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당뇨 대란이 올 것이라는 전망도 쏟아지고 있으며 젊은 연령층의 당뇨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주의해야 한다. 당뇨는 그 자체만으로도 관리하기 어려운데다가 합병증을 유발해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보통 당뇨는 탄수화물, 지방 등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운동부족,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당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개선해야 하며 실생활 속에서 여러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현재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꼭 줄여야 한다. 물론 몸무게보다 체지방량이 더 중요하지만 체중이 높을수록 체지방량이 많을 수 있으므로 유산소,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면서 체중을 줄이고 체지방을 적정 수치로 낮춰야 한다.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기분전환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신체 기능이 저하고 피로감 역시 만병의 근원이므로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 건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혈당 낮추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체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러 음식 중 천연 인슐린이라 하는 자색돼지감자 역시 섭취하기 편한 음식인데, 자색돼지감자에는 이눌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색돼지감자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 채로 착즙해 주스처럼 섭취하면 편리하다. 껍질에 좋은 영양분이 풍부하므로 가능한 껍질째로 먹는 게 좋으므로 껍질까지 착즙하는 제품을 섭취하는 편이 좋다.
자색돼지감자는 국내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산 자색돼지감자가 제주도라는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좋은 품질과 다양한 품종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건강즙 형태로 가공한 제주산 자색돼지감자즙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