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 911명 확진-24일 0시 기준 1000명 넘을 듯 '5인 이상 금지'
상태바
23일 오후  9시 911명 확진-24일 0시 기준 1000명 넘을 듯 '5인 이상 금지'
  • 박홍규
  • 승인 2020.12.24 0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지자체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11명 내외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000명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확진자가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210 여명이 단박에 발생해 900명을 넘긴 상태며, 70% 가량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된 상태다. 

또 24일부터는 1월 3일까지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전국 단위의 5인 이상 각종 사적 모임은 취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수준이지만 식당은 강제 사항이다.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중앙 정부의 조치와 별개로, 서울·경기·인천의 경우 모든 사적 모임도 취소 권고가 아닌 금지 대상이다.

이어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도 운영이 중단되며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맞이·해넘이 관련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이번 조치는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전국에 적용되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이를 완화하지 못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