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또 확인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변종은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한 것으로, 최근 남아공을 방문한 2명이 감염돼 영국에 옮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선 하루 확진자가 3만 6천 명 넘게 발생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백신 제조사들은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국에서 최근 변이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정부가 영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알렸다.
사진=픽사베이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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