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ㆍ가맹점, 치킨 1마리당 '20원' 적립해 3.5억원 아프리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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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ㆍ가맹점, 치킨 1마리당 '20원' 적립해 3.5억원 아프리카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0.12.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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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비비큐 그룹(회장 윤홍근)이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을 위해 올해 패밀리(가맹점)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3억5000여만 원의 기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BBQ가 지난 2018년 9월부터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패밀리들과 모아온 기금은 13억원에 이르고 이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어린이와 주민들은 2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지원활동은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 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여 마리 당 총 20원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된다.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창옥 이사장은“참여를 시작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꾸준히 동참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BBQ는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을 해 주고 있어 많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을 통해 전 세계 70억 인구 모두가 잘 먹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너시스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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