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대학교, 테솔자격증(TESOL)...영어교사 취업 시 제출서류 평가로 비중 높아
상태바
WVC대학교, 테솔자격증(TESOL)...영어교사 취업 시 제출서류 평가로 비중 높아
  • 민강인
  • 승인 2020.12.2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에서 초등학교 영어교사 모집 공고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제출서류 평가에 대부분 테솔자격증(TESOL)이 포함돼있는데, 초등학교 교사 자질평가 기준으로 보고 있다.

학교마다 테솔자격증에 소지자 우대조건은 다르다. 보통 160시간 이상 수료자, 또는 아포스티유 공증 확인자 등 테솔 커리큘럼과 공신력을 확인하려는 곳이 늘고있는 추세다.

 

WVC대학교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으며, 한 학교에서 5명의 수강생이 동시수강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이처럼 테솔자격증의 수강생 비율이 영유아 영어 선생님부터, 유치원, 영어유치원, 영어학원을 넘어 초등학교 교사들까지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테솔자격증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교수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단순히 영어실력을 키우기 보다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지식과 월등한 영어 교육기술을 배운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이라 할지라도 테솔(TESOL)이라는 자격증이 없이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없기에 영어강사 또는 영어교사 취업에 있어 전문성을 갖추게 해주는 테솔(TESOL)을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

이처럼 테솔자격증은 영어교사들에게 자기계발과 영어공부를 넘어서 취업 및 이직 시 필수 또는 우대조건으로 선택적 교과목이 아닌 필수 교과 항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WVC대학교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