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송파구 장애인복지시설 누적확진 45명 발생 [코로나19,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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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송파구 장애인복지시설 누적확진 45명 발생 [코로나19, 27일]
  • 민병권
  • 승인 2020.12.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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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이 관내 장애인복지 거주시설에서 45명의 집단 확진 환자가 발생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27일 오후 알렸다. 

다음은 구가 전한 확진현황 전문이다. 

송파구청장입니다. 

우리 구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거주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45명)가 다수 발생하여 안내드립니다. 

해당 시설에서 현재까지 총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시설 거주자 114명, 직원 및 종사자 63명 등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해 12월 25일 6명(송파구 5명, 타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2월 25일 해당 복지시설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거주자, 직원 및 종사자 등 177명에 대해 추가 전수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26일 추가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복지시설은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으며, 확진자에 대해서는 시설 내 별도 분리동(건물)을 마련하여 격리조치 하였습니다.  

질병청과 서울시와 함께 현재 현장 역학조사 및 위험도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거주자, 직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3일 간격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사항을 안내 드리겠습니다. -송파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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