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페트 첫 출시…가정시장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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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페트 첫 출시…가정시장 확대 나선다
  • 김상록
  • 승인 2020.12.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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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진로 페트를 새롭게 출시한다. '홈술 트렌드'에 맞춰 가정 시장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주부터 전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페트는400㎖, 640㎖ 용량의 가정용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 640㎖는 페트 시장 내에서 가장 수요가 높으며 400㎖페트 또한 저용량 인기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패키지는 기존 병의 형태와 볼륨감을 그대로 살려 병 소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라벨과 뚜껑 역시 스카이블루 컬러를 적용해 눈에 잘 띄며 패키지의 매력도를 한껏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월 가정에서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160㎖의 진로 미니 팩소주를 출시한 한 달만에 100만팩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7일에는 배달, 포장용 시장을 고려해 진로 미니 팩소주 유흥용 제품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된 음주트렌드에 맞춰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쉽게 즐길 수 있는핵심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다양성을 가진 최고의 제품으로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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