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장 확산에 ‘컨택포인트’ 가입 점주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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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장 확산에 ‘컨택포인트’ 가입 점주들 증가
  • 허남수
  • 승인 2020.1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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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시장상황에서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일부 업자들은 기존 영업방식보다 주문량이 많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시작은 외부 배달앱 등을 활용하는 것이라서 고객에게 매장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전하기 힘들며 주문한 고객들의 정보를 파악하기가 힘들다.  

고객관리 시스템인 컨택포인트는 배달 고객들의 DB도 확보할 수 있는 QR코드 서비스를 개발하여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각 고객별로 생성되는 QR코드는 배달 영수증에 함께 인쇄되고 상품과 함께 배달된다. 영수증을 받은 고객은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기만 하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고객이 입력한 정보가 점주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향후 신메뉴 안내 문자와 같은 마케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선정 마케팅이 가능하다.실제 치열한 배달 경쟁 시장상황에서는 차별화된 단골 관리는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단 배달 음식점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빅 데이터 세상에서 고객 DB를 필요로 하는 업장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컨택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스크린 골프, 볼링장, 의류 매장, 와인샵 심지어 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고객관리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컨택포인트 서비스는 매장 홍보 및 마케팅뿐만 아니라 웨이팅, 예약관리, CID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한편 현재 똑똑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고객관리 서비스’를 찾는 점주들이 늘어나면서 컨택포인트가입자가 70%까지 상승하였고 경쟁사인 도도포인트를 바짝 추격중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컨택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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