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뒤를 이을 트롯샛별...2021년 전유진x김소연x윤서령 트리오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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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뒤를 이을 트롯샛별...2021년 전유진x김소연x윤서령 트리오 시대로
  • 이태문
  • 승인 2020.12.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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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트로트 붐의 열기 속에 실력파 트롯샛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 송가인의 인기를 뒤이을 무서운 10대들이 내년에 대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과 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들은 바로 전유진, 김소연, 윤서령이다.

먼저 TV조선 ‘미스트롯2’ 참가자들이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은 중학교 2학년 15살 전유진이 부른 ‘서울 가 살자’가 현재 6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미 MBC ‘편애중계'에서 트롯으로 우승한 경력자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갈수록 실력이 늘고 있는 기대주다.

다음으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쟁쟁한 실력자를 누르고 10대로 결승전에 진출한 17살 여고생 김소연은 방송에 나오자마자 '리틀 김희선'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빼어난 미모에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일찌감치 예비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끝으로 KBS2‘트롯 전국체전’의 충청 대표 선수로 출전 중인 청주 출신 '18세 트롯 요정' 윤서령은 선수 선발전에서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으로 강렬한 눈빛과 넘치는 흥,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트로트 가수 겸 노래강사인 부친 윤태경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모태 트롯 스타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앞으로 더욱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 가수 못지 않은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상큼한 끼로 무장한 무서운 10대 스타들이 내년 트롯계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 분명하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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