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유아교육과 조중현 교수가 2020년 교원양성연수 업무 우수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조중현 교수는 지난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대경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3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 이어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해외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는 등 우수한 교원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대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다.
조 교수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에 감사하다.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과 예비 교사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인성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진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고민하고 실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중현 교수는 현재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와 DK성과관리센터의 센터장 보직을 맡고 있으면서, 학생들이 대학교육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심리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학생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뇌파 측정 및 뇌 훈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우수한 교원양성을 위해 매년 교원양성연수와 업무관련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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