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4천명을 넘어섰다.
일본 언론들은 31일 속보로 신규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 4188명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1일 1806명, 22일 2688명, 23일 3271명, 24일 3740명, 25일 3831명, 26일 3881명, 27일 2941명, 28일 2400명, 29일 3609명, 30일 3852명, 그리고 오늘 역대 최다인 지난 26일 3881명보다 307명이 더 늘어난 418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최종 집계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도 오늘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 1337명이 확인돼 지난 26일 949명보다 388명이 더 늘어나 새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