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의 어딘가 이상한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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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의 어딘가 이상한 건강검진?
  • 이태문
  • 승인 2020.12.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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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맨 맏형 장민호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 '장민호 어딘가 이상한 건강검진'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장민호는 "(영)탁이와 함께 건강검진을 했다. 어딘가 이상했던 그 현장 함께 보자"는 영상 설명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장민호는 검진 내용을 듣고서 '추나 치료'가 있다며 '추노'라고 장난치자 영탁은 "뭘 추나, 오늘?"이라고 받아쳤고, 장민호는 다시 "춘하추동"이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복도 벤치에서 가장 먼저 검진을 끝마친 장민호는 "난 들어갈 때부터 되게 위축됐어. 옷이 너무 작아서 여미고 들어갔다"고 털어놓았고, 영탁은 "형 이대로 사우나 들어가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장민호만 검진복을 다르게 입게 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채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옷을 갈아입고 밥 먹으러 가기 전에 막내 정동원의 전화가 왔으며, 장민호는 "계속 전화 왔다. 심심한가 봐"라며 전화를 받고서 "오늘 일 없어? 공기청정기는 언제 샀어? 삼촌이 갔을 때는 없었는데"라며 남다른 관찰력과 정동원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식사하러 가기 전 혈압 체크에서 127의 결과표를 들고 "자, 127번 손님"이라며 상황극도 펼쳤고, 영탁의 파워 워킹을 진단하고서 직접 차분한 발걸음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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