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디스패치, 현빈-손예진 8개월째 열애 밝혀 '이번엔 진짜, 김빠진...' [박홍규의 딴짓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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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디스패치, 현빈-손예진 8개월째 열애 밝혀 '이번엔 진짜, 김빠진...' [박홍규의 딴짓딴지] 
  • 박홍규
  • 승인 2021.01.0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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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2021년 1월 1일 1호 커플로 현빈-손예진 열애를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번 열애설은 진짜'라며 '8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두 사람이 '골프'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금도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빠진 사이다, 느낌은 어쩔 수 없다. 동갑나기인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은 너무 자주 언급돼 이젠 뉴스가 아니다. 최근작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시작과 끝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그런 의혹은 계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것이 뉴스 아닐까?

특히 디스패치가 이번에 공개한, 두 사람의 열애 인증 사진은 없다. '결정적 한 방'이 없다는 얘기다. 마스크 착용한 거리 컷이나 골프백 차량 탑승 등 최근을 담은 모습을 각자 몇 장면을 공개했지만, 열애 인증이라고 할만한 컷은 공개되지 않았다. #어쩌면 '1탄'일지도 모른다. 후속 기사가 연타로 준비 중일지도...또는 불발?일지도...모든 개연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디스패치도 코로나19의 위세는 넘지 못하는 것일까? 생각보다 약한 콘텐츠를 보면 #1월 1일에 어울릴만한 기사는 아니지만 #단독이라기 보다는 多讀을 원하는? #이제 소속사 공식 반응은?

디스패치는 매년 1월 1일 대형 스타들의 열애를 꾸준히 공개해 왔다. 김태희와 비, 이승기와 윤아, 이정재와 임세령 등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팩트와 생경한 접근법를 공개해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는 매체다. 디스패치의 편집 방향에 대해서 논란이 많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는 생각이다. 스타를 정점으로 한, 연예 권력의 방종에 대해 경종을 울려줄만한 '완장' 매체가 몇 개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진=디스패치 캡쳐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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