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7일까지 2주 연장...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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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7일까지 2주 연장...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전국 확대
  • 황찬교
  • 승인 2021.01.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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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에만 적용중이던 5명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논의한 결과 "현재 거리두기 체계를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대본은 "현재까지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과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가 동반되는 3단계 상향은 하지 않는다"면서 "현재 유행 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사적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거리 두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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