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양신 양준혁 결혼식에서 축가 부른다
상태바
'찬또배기' 이찬원, 양신 양준혁 결혼식에서 축가 부른다
  • 이태문
  • 승인 2021.01.03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8학번X88년' 양준혁♥박현선 결혼식에 2015학번 이찬원의 진심어린 축가
최고의 라이업 성사, 김응용 감독 주례, 김성주 아나운서 사회, 이찬원 축가

매력남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양신(梁神) 양준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알콩달콩 신혼 라이프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의 꿀 떨어지는 첫 이야기가 그려져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0.6%, 전국 기준 11%(닐슨코리아)로 전주 대비 각각 2.1%, 2.9% 상승해 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9살 나이 차이로 열애 발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양준혁과 박현선 예비 부부는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드레스숍을 찾았으며, 이날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비 신부 박현선이 결혼 준비에 성의를 보이지 않은 양준혁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자 양준혁은 "주례는 김응용 감독님이 보기로 했고, 사회는 김성주, 축가는 이찬원이 하기로 했다. 최고의 라인업 아니냐"고 큰소리를 쳤다.

팬과 선수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SNS로만 소통을 이어가다 2010년 양준혁의 은퇴식 때 현선을 초대하면서 만남을 가졌고, 이후 가까운 지인으로 10년을 지내다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쌓여 결혼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찬또위키’'찬또백과' 이찬원은 지난해 10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MBC SPORTS+ 특별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놀라운 중계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찬원의 야구 해설위원 데뷔는 자신의 대학교 선배이자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인 MBC SPORTS+ 양준혁 해설위원의 제의로 성사됐다. 중계석에 앉은 그는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야구 지식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플레이를 완벽하게 분석하는 등 수준급 해설 실력을 선보였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