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지역 3일 10명(#439~448)·4일 1명(#449) 추가 확진...한라사우나 관련 누적 86명[코로나19,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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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지역 3일 10명(#439~448)·4일 1명(#449) 추가 확진...한라사우나 관련 누적 86명[코로나19, 4일]
  • 황찬교
  • 승인 2021.01.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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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하루 동안 10명(제주#439~448)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2시 45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446번 확진자 이후로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셈이다.

또 4일 0시 이후에는 1명 추가로 확진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49명이 됐다.

3일 추가된 확진자 10명은 한라사우나 관련 2명(439·442번),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3명(444·445·446번), 도내 확진자 접촉 2명(447·448번), 해외입국자 1명(440번)이며, 나머지 2명(441·443번)은 확인 중이다.

이에 따라 4일 0시 기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6명,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439, 442번 확진자는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439번 확진자는 29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42번 확진자는 3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44번, 445번, 446번 확진자는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실시한 길 직업재활센터 전수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기간 종료를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다.

447번 확진자는 3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448번 확진자는 44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41번 확진자의 확진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4일 1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제주지역 격리중인 확진자는 총 162명으로 늘었으며, 격리해제자(이관 1명 포함)는 287명이 됐다.

한편 이들 확진자들 가운데 1명이 감사위원회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제주도는 감사위원회 공직자 등 5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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