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승곡선 타는 나르지오 워킹화, 2021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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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승곡선 타는 나르지오 워킹화, 2021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부상
  • 허남수
  • 승인 2021.01.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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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수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단연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장 큰 이슈였다.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통째로 바꿔놓았다. 현재 가장 큰 위기에 몰린 자영업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절차 착수에 돌입했다.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이 폐업을 고려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올 정도로 지난해는 유사 이래 최악의 시간을 맞이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업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반면 나르지오 워킹화는 지난 2020년, 코로나 쇼크로부터 오히려 자유로웠다는 결과가 나왔다. 확인 결과 나르지오 워킹화의 대다수 오프라인 매장이 매출 상승을 이어갔으며, 2020년 누계 판매량이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120% 가까이 늘어난 것.

현재 나르지오 워킹화 전국 매장은 110여개에 달한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 망원점이, 11월에는 서울 창동점과 울산 태화점, 12월에 부산 영도점, 경북 김천점이 잇따라 오픈을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르지오 워킹화 본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출이 상승한 것은 아무래도 노동 강도가 낮고 운영이 쉽다는 점과 인건비 부담이 적다는 점, 그리고 나르지오 워킹화만의 기술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시작된 나르지오는 세계 최초로 분리형 바닥 기술을 접목시킨 기능성 워킹화를 선보였다. 여기에 아웃라스트, 보아 등의 뛰어난 자재를 활용하여 가장 편안한 신발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메디케어 신발로 승인받았는데, 이는 국내 신발 브랜드로는 최초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LA, 뉴욕, 시카고 등 미국 곳곳에 단독점포까지 운영하고 있다.

나르지오 워킹화의 대리점 운영은 타 브랜드와는 다소 차이점이 있다. 우선 매장 오픈에 있어 좀 더 자유롭다는 점인데, 초도 상품비와 간판, 오픈홍보비가 상당히 저렴하고 인테리어의 경우 매뉴얼만 준수한다면 점주가 자체적으로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여 시공할 수 있다.

1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매장 운영이 자유롭고 점주 입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판매만 하면 된다는 점이 지난해 매출 상승에 가장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자세한 사항은 나르지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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