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나경원, 다운증후군 딸 공개 "시집가도 엄마랑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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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나경원, 다운증후군 딸 공개 "시집가도 엄마랑 같이 살자"
  • 김상록
  • 승인 2021.01.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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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나경원 전 의원이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다운증후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나 전 의원은 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다운증후군 장애를 가진 딸에 대해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게 되면, 처음에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며 "아이가 잘 클 수 있을까, 어디까지 뭘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 때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를 주고, 도전하면, 사회에서 역할도 잘 하고"라면서 "자꾸 기회를 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딸 유나가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남편 김재호 판사에게 꺼내면서 "유나가 부산에 있는 애를 좋아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딸에게 "시집 가도 엄마랑 같이 살자"고 말했다. 이에 딸은 "신랑은 어떡하고"라며 "엄마, 아빠는 늙어가고 나는 커가고 직장 찾고 시집 가야한다. 언제까지 도움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딸이 "이제 내가 벌면 엄마도 먹여 살려야 해"라는 말을 하자 "갑자기 기분 좋아진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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