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S21울트라의 전용 S펜과 수납 케이스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S펜의 모습을 살펴보면 갤럭시노트20 보다는 태블릿 모델인 갤럭시탭S7의 S펜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플립 커버의 가운데에 S펜을 수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용 케이스의 가격은 40유로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울트라에 적용된 S펜 인식 기능은 기존에 갤럭시노트20 에서 보여주었던 S펜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스쳐 기능을 통해 음악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갤러리에서 사진을 넘길 수 있다. 직접 터치하지 않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카메라 모듈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위치를 조정하여 왼쪽 상단에 측면 프레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모듈의 두께를 얇게하여 이전보다 슬림한 느낌을 보여준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플러스에서는 평평한 화면인 플랫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갤럭시S21울트라에서는 기존의 엣지형 디스플레이를 유지한다. AP는 국가별로 퀄컴 스냅드래곤888과 삼성 엑시노스2100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출시 버전에는 엑시노스2100 탑재가 유력하다.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통해 카메라 모듈이 부각되며 카메라 성능에 대한 관심도 높다. 갤럭시S21과 플러스 모델에는 동일한 구성을 보여준다. 후면에는 64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광각, 초광각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였고 전면에는 1000만 화소 카 메라가 장착된다.
갤럭시S21울트라에서는 한층 상향된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에 1000만 화소 망원 렌즈 2개를 더해 쿼드 카메라를 보여주고 여기 에 레이저 AF 센서가 추가된다. 전면에는 4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여 일반 모델과의 확실한 구분을 두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0년 5G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5.4인치 아이폰12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맥스 4종으로 출시되었으며 모든 라인 업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5나노미터 공정기술을 적용한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하여 성능을 강화하였다.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이라는 점과 새로운 각진 모서리 디자인 등의 이유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상반기에 생산량을 늘리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와 본격적인 경 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가격 정보 공유 카페 '스마트콕콕'에서는 갤럭시S21 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모델들의 특가 정 보가 공유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가장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모델인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 플러스 가격은 10만원대 수준을 기록하 고 있다. 하반기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지만 공시지원금 상승 효과로 일시적으로 할인폭이 커졌으며 신모델 출시 전 빠르게 재고소진을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아이폰12 미니 가격 9만원대까지 하락하며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갤럭시S20 FE, A90 5G 등은 공짜폰으로 선보이며 가성비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관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 등 다양한 플래그십 모델들의 지원금이 대폭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 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핸드폰 싸게사는법을 찾는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S21 출시일 전까지 기존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기 위한 제조사와 통신사의 전략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분위기는 갑자기 종료 될 수 있어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최신 휴대폰 가격 정보 공유는 네이버카페 '스마트콕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