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건축주로서 인천 소래포구어시장 재개장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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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건축주로서 인천 소래포구어시장 재개장 축하"
  • 박주범
  • 승인 2021.01.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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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은 지난 6일 인천 소래포구어시장에서 소상공인들에게 KF94마스크를 전달했다. (왼쪽)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우선희 소래포구어시장 이사장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재, 이창하)은 화재로 소실되어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소재 전통어시장인 소래포구어시장이 우리자산신탁의 건축주 참여와 사업 및 공사관리로 3년 9개월만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소래포구어시장은 지난 2017년 3월 발생한 대형화재로 좌판 244개, 상점 20곳이 모두 소실돼 시장상인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우리자산신탁은 2019년 3월 조합 전담신탁사로 선정된 후 건축주로 참여해 인허가, 자금관리, 공사도급계약 등을 추진, 지난해 12월에 준공을 마쳤다.

재개장한 어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666.92㎡)로 건립됐으며, 일반점포와 젓갈판매점포 등 총 339곳이 입점하게 된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해 소래포구어시장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건강과 코로나19 방역지원을 위해 방역물품 KF94마스크를 지원하며 재개장을 축하했다.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 “큰 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안타까웠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여 번창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신탁자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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