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코로나 확진자 오늘 하루 7490명 역대 최다 기록, 사흘 연속 폭증
상태바
[속보] 日 코로나 확진자 오늘 하루 7490명 역대 최다 기록, 사흘 연속 폭증
  • 이태문
  • 승인 2021.01.07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7천명을 돌파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2월 28일 2400명, 29일 3609명, 30일 3852명, 31일 4520명, 1월 1일 3247명, 2일 3059명, 3일 3158명, 4일 3325명, 5일 4914명, 6일 6004명에 이어 오늘 7490명이 확인됐다.

지난 5일 4914명, 6일 6004명, 7일 7101명(오후 6시 30분 현재) 등 사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확진자가 폭증해 누적 확진자 수도 26만76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와 같은 가파른 증가세로 볼 때 내일 중으로 2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늘 하루 도쿄 2447명, 지바현 470명 등 전국 각지에서 신규 확진자 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미국 구글(Google)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공하는 감염예측 서비스에 따르면, 1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일본 전국의 확진자 수는 14만5152명이 더 늘어나며, 사망자도 2739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예상되는 날은 오는 14일 하루 8173명, 그리고 사망자는 계속 증가해 29일 153명이 최다치로 나타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