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규 확진자 하루 80만명 이상 쏟아져 1월 중 1억명 돌파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브라질 확진자 수가 8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2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8일 23시 25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 8925만4107명, 누적 사망자 수는 191만9524명으로 집계됐다.
연일 하루 8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오늘 중으로 9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사망자 수도 하루 1만4천명 가량 증가해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세계 3위 감염국 브라질은 확진자 801만5920명, 사망자 20만1542명으로 집계됐다.
최다 감염국 미국은 확진자 2239만6078명, 사망자 37만7096명이며,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영국의 경우 295만7472명에 사망자 7만9833명으로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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