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다음주 일일 확진자 600~700명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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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다음주 일일 확진자 600~700명 예측"
  • 김상록
  • 승인 2021.01.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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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음주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하루 600명에서 7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청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는 1.0 정도였고, 이번 주 추계치는 0.88로 1 이하가 돼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중간에 대규모 집단발생이 생기거나 하는 그런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환자 수의 변동폭이 상당히 크다"며 "재생산지수만 가지고 환자 수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발생 추이는 완만한 감소세이나, 불안한 요인들이 있다"며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가 26.2%로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이 존재함에 따라 전파 위험은 여전히 있다"고 했다.

또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그간의 운영성과를 평가해서 1월 17일 이후에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주부터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서 밀폐된 실내생활이 증가하고 있어 실내에서 환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병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방역당국은 이 수치를 1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738.1명으로 이전 1주인 12월 27~1월 2일 930.4명보다 192.3명 감소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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