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4개월 누적판매량 1000만 봉 돌파...'얼마나 맛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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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4개월 누적판매량 1000만 봉 돌파...'얼마나 맛있길래'
  • 민병권
  • 승인 2021.01.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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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약 10만 봉씩 판매, 누적매출액 110억 원 넘어서
2020년 하반기 최고 히트상품 등극
올해 상반기 중국 현지 출시 계획, 미국 등 수출 검토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에 350만 봉 판매를 돌파한 뒤, 이후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판매량 증가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초기 인기를 견인했던 온라인 반응이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지속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달콤한 군것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해외 현지에서도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 생산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낵 본고장 미국 등지에서도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꼬북칩을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간다는 전략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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