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5살 연하 전승빈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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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5살 연하 전승빈과 결혼
  • 김상록
  • 승인 2021.01.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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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결혼을 발표한 심은진, 전승빈. MBC 제공
12일 결혼을 발표한 심은진(왼쪽), 전승빈. MBC 제공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40)이 배우 전승빈(35)과 결혼을 발표했다.

심은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심은진은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되었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그는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되서 결혼하는건 너무 이른감이 있지않느냐 할테지만 내가 이젠 어린나이만은 아닌 나이기에 그러한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내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얘기하는게 맞을것 같다"며 "시간의 길고 짧음은 내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지금 많이 힘든시기라 날짜를 아직 잡지 못했다.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한국에 올수 있는 시기를 잠시 기다려보려고 한다"며 "결혼식이라는 단어보다 서약식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더 맞을것 같다. 가족, 지인분들 모셔서 밥한끼 대접할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커플링을 공개한 심은진, 전승빈. 심은진 인스타그램 캡처
커플링을 공개한 심은진, 전승빈. 심은진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심은진은 1998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2006년 드라마 '대조영' 이후에는 '스타의 연인' '태양을 삼켜라' '노란복수초'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심은진보다 5살 연하인 전승빈은 2007년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으로 데뷔했으며 '애자 언니 민자' '천추태후' '자유인 이회영'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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