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970명 늘어 누적 7만71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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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970명 늘어 누적 7만7133명
  • 이태문
  • 승인 2021.01.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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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 3427명, 중환자 144명 모두 역대 최다 기록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거렸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783명, 2일 814명, 3일 816명, 4일 884명, 5일 1278명, 6일 1591명, 7일 역대 최다 2447명, 8일 2392명, 9일 2268명, 10일 1494명, 11일 1219명에 이어 12일 970명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7만713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4일 이래 8일만에 하루 1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이날 80대와 90대 남성 환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69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62%인 603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185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44명, 회식 중 감염 34명, 직장 내 감염 25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23명, 10대 54명, 20대 249명, 30대 184명, 40대 128명, 50대 138명, 60대 76명, 70대 70명, 80대 37명, 90대 11명 등이다. 

입원 환자는 3427명으로, 중환자도 144명으로 늘어나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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