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잘되는 음식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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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잘되는 음식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
  • 허남수
  • 승인 2021.01.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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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일의 능률이 저하된다. 식사 후 과식한 게 아닐 때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소화가 되어야 하는데, 계속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묵직하다면 위장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평소 식사 후 음식물이 자꾸 입까지 올라오거나 트림이 잦고 매일 배가 더부룩하다면, 식사 후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다면 기본적인 생활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일단 차가운 음식,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자주 섭취해야 한다. 특히 아침마다 따뜻한 물을 한 컵씩 마시면서 위장이 경직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스트레스, 과로에서도 벗어나야 하며 음주와 흡연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하게 쌓이면 위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며 음주와 흡연은 건강 전체에 악영향을 주므로 피하는 게 좋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위장 기능 강화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며 삼시세끼를 제때 챙겨주고 평소 기름지고 밀가루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체중을 조절하려고 식사량을 과하게 줄이면 갑자기 폭식하게 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 꾸준히 식사하는 게 좋다.

소화 잘되는 음식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바나나, 고구마, 감자, 빨간양배추 등 여러 가지 식품 중 평소 흔하게 찾을 수 있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하면 된다.

이 중 빨간양배추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위장기능 강화, 대장균 억제 등 위장 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샐러드, 건강즙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빨간양배추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다. 국내에서는 강원도와 전남,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제주산 빨간양배추즙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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