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코로나 바이러스 영원히 안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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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CEO "코로나 바이러스 영원히 안 사라져"
  • 김상록
  • 승인 2021.0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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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방셀 CEO는 JP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SARS-CoV-2(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방셀 CEO의 의견은 보건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풍토병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에서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질병이다.

방셀 CEO의 이 같은 발언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날에 나온 것이다.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2종이 발견됐고, 이중 ‘콜럼버스 변이’는 이전 변이 바이러스에서 볼 수 없었던 3개의 유전자 변형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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