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 선물 트렌드는? “가치소비부터 이색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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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설 선물 트렌드는? “가치소비부터 이색선물까지”
  • 허남수
  • 승인 2021.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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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지만, 음력 설 명절까지는 아직도 몇 주가 남아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이다 보니 벌써부터 부모님, 친척,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기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올해 각광받는 설 선물의 트렌드는 무엇이 있을까?

#가치소비 – 가성비보다는 가심비
최근 소비 트렌드는 소비 행위에 가치를 부여하는 가치소비로 요약할 수 있는데, 본인이 가치를 부여하거나 만족도가 높은 분야에는 과감히 소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가성비가 아닌 가심비, 심리적 만족을 더욱 중요시한다는 것.

때문에 선물 또한 뻔한 선물, 가성비 좋은 선물보다는 좋은 의미를 가진 착한 제품이나 평소 취향을 고려한 굿즈, 비싸더라도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선물을 할 때도 이를 고려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선물로 받는 사람의 심리적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2021 설 선물 트렌드라 할 수 있다.

#이색선물 – 뻔하지 않은 색다른 선물
설 명절 선물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 것, 바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슈퍼푸드’다. 건강이 무척이나 중요한 시기지만 스스로 챙기기 어려워하는 부모님을 위해 건강에 도움되는 선물을 하는 것. 하지만 올해에는 뻔하지 않은, 색다른 선물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슈퍼푸드라 할지라도 흔한 홍삼보다는 이색적인 선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알로에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알로에에는 홍삼보다도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다당체가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뻔한 선물도 탈피하고,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면역력도 든든히 챙겨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선물인 것.

알로에에 함유된 다당체는 대식세포, NK세포 등 면역세포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어 면역력 증진을 도우며, 백혈구와 혈소판 등 여러 세포 수도 증가시켜준다. 따라서 알로에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익히 알려진 효능처럼 피부에 발랐을 때 피부 진정 및 보습 기능이 뛰어나고, 장 활동을 활성화시켜 변비에도 효과가 있는 등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알로에의 유효성분을 고농축하여 먹기 좋은 젤리 형태로 만든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문제없이 즐길 수 있어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단, 먹는 알로에의 경우 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IASC)에서 인증 받은 알로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알로에 전문기업 유니베라 아임뮨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새로운 슈퍼푸드를 선물하고 싶다면 면역력은 물론 장 건강, 피부 건강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알로에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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