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들 대충 살았던 사람들" 윤서인 처벌 요구 청원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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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 대충 살았던 사람들" 윤서인 처벌 요구 청원까지 등장
  • 김상록
  • 승인 2021.01.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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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서인 페이스북 캡처
사진=윤서인 페이스북 캡처

시사 만화가 겸 유튜버 윤서인 씨가 독립운동가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윤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걸까"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는 사진과 함께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고 했다. 

이후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독립운동가를 능멸한 만화가를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후손들에게 변변한 유산조차 남기지 못했을 만큼 조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치신 독립운동가 제위를 공개적으로 능멸한 상식 밖의 행위에 대해 단호히 처분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윤 씨를 향해 "저런 자들과 동시대를 살아야한다는 자괴감과 부끄러움이 함께 밀려온다"며 "우리가 제대로 친일청산을 했다면 반민족적이고 반사회적인 언동을 할 수 있겠느냐"라고 했다. 

이에 윤 씨는 자신이 독립운동가를 비하했다는 지적에 대해 왜곡을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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