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500명 대에 머물렀다.
전반적으로 감소세지만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개인 간 모임이나 접촉을 통한 감염 비율이 높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각 시군구청은 16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부평구청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 발생(확진환자접촉 1명/확진환자 가족 2명). 역학조사중. 방역예정.
#밀양시청
밀양54~55번 확진자 2명 발생, 타지역 거주 가족 접촉/현재 정밀역학조사중/마스크 착용 5인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강서구청
1.16.(토) 강서구 확진자 1명 발생[부산2365 : 영도구 확진자(부산2364) 접촉]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바랍니다.
#인천 남동구청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자가격리자). 증상발현자는 즉시 거주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바랍니다.
#성남시청
1.15일 11명 추가발생(1.15일 누적 19명). 금일 성남시 임시선별검사소는 09시~13시 운영합니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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