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 이상 쏟아져 누적 32만명 돌파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7일 7570명, 8일 역대 최다 7882명, 9일 7790명, 10일 6081명, 11일 4876명, 12일 4539명, 13일 5871명, 14일 6605명, 15일 7133명에 이어 16일 7014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5497명으로 연이은 급증세로 볼 때 오늘 중으로 3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사카 12명을 비롯해 홋카이도 7명, 사이타마현 6명, 도쿄, 효고현, 히로시마현, 가나가와현 3명씩 등 전국에서 56명의 환자가 숨진 것으로 발표돼 누적 사망자 수는 4489명에 달했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 수도 965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