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계 최초로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 열려...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전국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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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계 최초로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 열려...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전국 순회
  • 이태문
  • 승인 2021.01.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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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신 한류 붐을 일으킨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최초로 기획된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도쿄 행사를 2월말까지 마친 뒤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4대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드라마 속 주인공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다양한 미공개 사진 약 250장을 포함해 450장이 넘는 사진과 메이킹 영상, 드라마의 명장면을 추억할 수 있는 촬영 세트와 포토존, 그리고 손예진이 연기한 윤세리가 불시착한 비무장지대와 현빈이 연기한 리정혁이 입었던 군복과 소품 등 푸짐한 볼거리로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아크릴 스탠드, 클리어 파일, 머그잔, 티셔츠, 포스터 등 다양한 아이템의 관련 상품도 개발돼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화제작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해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래 일본에서 선풍을 일으켜 TV와 잡지 등 일본 매스컴이 연일 소개하는 등 큰 화제로 떠올랐다.

일본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순위 1위에 오른 뒤 10주 연속 인기 톱 10권을 지키며 배용준 최지우의 '겨울연가'를 잇는 신 한류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특히, 주인공을 열연한 현빈과 손예진이 실제로 교제중인 것으로 밝혀져 드라마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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