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왕' 정용진의 이마트 배추밭 광고 비하인드 영상 공개...추위와 싸운 열정, 장터 호떡 인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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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왕' 정용진의 이마트 배추밭 광고 비하인드 영상 공개...추위와 싸운 열정, 장터 호떡 인심 등
  • 이태문
  • 승인 2021.0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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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된 이마트 광고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마트는 11일 유튜브 공식채널에 타이틀 '배추밭 비하인드와 시장에서 장 본 이야기 공개!'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조회수가 65만회를 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공개한 '정용진 부회장이 배추밭에 간 까닭은?' 영상의 조회수도 이미 131만회를 돌파한 상태다.

영상은 이마트를 위해 손수 모델을 자처한 마트맨 YJ 정 부회장이 대한민국 땅끝 마을 배추밭에 도착하는 모습부터 강풍과 추위 속에 진행된 촬영 과정을 담고 있다.

정 부회장은 덜덜 떨다가도 감독의 지시에 따라 시종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으며, '코너 속의 코너'로 N행시 타임에서는 배추로 "배고파, 추워"라며 간결하고도 절실한 심정을 잘 표현했다.

배추밭 촬영이 끝나자 주인은 수고했다며 선물로 배추 두 포기를 힘껏 던졌고 양손에 배추를 든 정 부회장은 행복한 얼굴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해남읍 오일장에서 정용진 부회장은 면과 서리태 두부, 그리고 마가닥, 팽이, 표고 등 각종 버섯 등의 장을 봤다. 뭐 하시는 분이냐는 상인의 질문에 정 부회장은 "장사한다"고 답하자 상인은 "어떻게 서리태 두부를 아냐, 셰프냐?"라고 놀랐고 "네, 그렇다"고 맞받았다.

또한, 포장마차에서 찹쌀 호떡을 손수 담아 스태프 전원에게 돌렸으며, 해남 한옥 앞마당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에서는 아이디어를 내 직접 수확한 배추로 배추쌈과 소스를 만드는 요리 솜씨도 발휘했다.

배추쌈에 오리지널 소스까지 부어 만든 요리를 맛본 푸드스타일리스트과 스태프들은 엄지척으로 따봉을 외쳤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4일 2021년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지지 않는 싸움을 하겠다’라는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후 르네상스라는 화려한 꽃이 피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 경쟁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올 한 해가 오히려 최상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금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10년, 20년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도전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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