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 하루 20만명 이상 폭증해 확진자 2447만명, 사망자 40만명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전 세계 확진자 수가 950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18일 00시 05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9545만523명, 누적 사망자 수는 203만884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하루 76만명 이상 쏟아지는 연일 60만명 가량 늘고 있으며, 사망자도 하루 1만3천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다 감염국 미국의 경우 연일 20만명 이상 확진자가 폭증해 누적 2447만3958명이며, 사망자는 40만명을 돌파해 40만7151명으로 집계됐다.
독일은 205만99명으로 세계 10번째로 누적 확진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나라는 미국을 비롯해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프랑스,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멕시코, 폴란드, 이란, 우크라이나, 페루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