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풍부한 국내산 흑임자 등 한끼 대용 음료로 주목
구매 소비층의 70%가 2030대...지난해 오트음료 대비 2배 성장
구매 소비층의 70%가 2030대...지난해 오트음료 대비 2배 성장
지난 1일부터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홀 그레인 오트 라떼’와 ‘홀 그레인 오트 블렌디드’가 20~30대 MZ세대에 주목 받고 있다.
홀 그레인 오트 라떼는 현미, 보리, 흑미, 백태, 검정콩, 검은깨 등이 들어간 오트우유에 백앙금으로 달콤한 맛을 표현한 음료이다. 얼음이 갈린 홀 그레인 오트 블렌디드는 흑임자 찹쌀떡이 함께 블렌딩 되어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대체우유 중 하나인 오트우유를 활용하여 우유를 마시기 어렵거나 채식주의자(비건)인 고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음료 2종의 주요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 MZ세대의 소비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매를 하는 전체 연령대 중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인 것에 비해 이들 음료를 구매하는 20대와 30대의 비중이 70%로 높았다.
스타벅스 이정화 음료팀장은 “앞으로도 오트우유를 포함해 대체우유를 활용한 건강한 컨셉의 음료를 지속 선보임으로써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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