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결혼 2년 만에 임신했다. 박지윤은 2019년 3월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결혼했다.
SBS 연예뉴스는 박지윤 측근의 말을 빌려 "박지윤이 임신 7개월 차가 되어 안정기로 접어들었다"고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측근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 5월에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했고, 이후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뒤 '성인식',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등의 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03년 네이버 창립 초기 멤버인 조 대표는 2016년 카카오 브랜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되었으며, 2018년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카카오 공동 대표로 선임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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