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걱정 덜어 줄 리스펙타 여성 유산균, 실패 없이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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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걱정 덜어 줄 리스펙타 여성 유산균, 실패 없이 고르는 법
  • 허남수
  • 승인 2021.01.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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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 건강을 넘어 여성 생식기 건강까지 책임지는 유산균이 등장했다. 여성 유산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 제품은 질염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질내 유해 세균 증식을 억제해 질염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여성 유산균은 시중에 여럿 출시돼 있는데,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기능성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구로 섭취한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때문에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대한 기능성을 확실하게 검증 받은 제품으로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제품 원료로 리스펙타 유산균이 들어 있을 경우 더욱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스펙타는 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허 유산균 2종에 항균성 물질인 락토페린을 함께 배합한 기능성 원료로 각종 연구 자료를 통해 질염 증상 완화에 대한 효능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

실제로 질염이 있는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리스펙타 섭취 15일 만에 대상자의 79%가 질 소양감(가려움)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75%에서 질 분비물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더불어 누젠트 점수(질염의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평균 5.09였던 점수가 리스펙타 섭취 이후 2.9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아무리 리스펙타가 담겨 있다고 해도 제조 과정에서 화학부형제가 첨가됐을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화학부형제는 제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성분으로 이산화규소, 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체내 유입되면 잘 배출되지 않아 소량이라도 반복 섭취 시 몸 안에 쌓여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화학부형제가 들어 있을 경우 원재료명 및 함량에 표기되므로 이를 꼼꼼하게 살펴본 다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여성 유산균 가운데 리스펙타가 주원료로 사용됐으며 화학부형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은 ‘뉴트리코어’ 등 몇몇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출시된 것으로 확인된다.   

여성 유산균은 질내 유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여성 생식기 건강을 챙기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러한 효과를 보기 위해선 기능성을 검증 받은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며,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화학부형제가 없는지까지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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