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번 영탁, 손가락 하트 '소심 브이'의 선구자... 풋풋한 18년전 사진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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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번 영탁, 손가락 하트 '소심 브이'의 선구자... 풋풋한 18년전 사진 대방출
  • 이태문
  • 승인 2021.01.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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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풋풋한 새내기 대학 시절 등 추억의 사진들을 듬뿍 공개했다.

영탁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타이틀 '영탁 과거사진 대방출(피죤 광고 촬영+사랑의 콜센타)'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은 영탁의 피죤 광고 촬영 비하인드 현장과 '사랑의 콜센타' 현장을 담았다.

대기실에서 아재 개그로 스태프를 웃게 만든 명랑탁 영탁은 마침 등장한 컵라면을 맛나게 먹고서 분장을 받으며 '뽕숭아학당' 크리스마스 특집 일화를 소개했다. 

영탁은 "박스 뜯는 데도 성격이 나온다. 동원이랑 나는 막 뜯고 영웅이는 느긋하게 뜯고. 민호 형도 막 뜯는 스타일은 아니다. 찬원이는 뜯기 전에 거기에 뭐라고 쓸 것 같다 누가 며칠 몇 시에 준 것"라며 트롯맨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성격을 각각 분석했다.

촬영 현장에서 영탁은 감독의 주문에 맞춰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피죤의 상쾌한 이미지를 전달했으며, 반복되는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화면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이분이랑 연장하시죠"라며 시종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기실로 돌아온 영탁은 "원래 셀카 잘 안 찍는데 요즘 촬영할 때마다 찍고 있다"며 추억의 현장을 담은 셀카 사진들을 대거 공개했으며, 다시 촬영에 임해 색소 방부제가 없는 친환경적인 세제의 장점을 랩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이어 세번째로 의상을 바꾸기 위해 대기실로 돌아온 영탁은 "아저씨들은 갤럭시가 잘 받는다. 애들은 아이폰으로 찍어도 괜찮던데, 난 아저씨였다"며 아이폰과 갤럭시폰 사진을 직접 비교해 보였다.

다음 촬영에서는 영탁은 "광고가 아닌 찐생활처럼 대사를 해도 되냐"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서 생활 연기로 "이건 완전히 향수네 향수"라고 열연해 스태프들의 칭찬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영탁은 "인공지능 올해의 검색 순위 4위 '찐이야', 6위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흐뭇한 표정을 보였고, 20대 어린 영탁을 회상하면서 "난 진짜 회춘한 것 같다"며 대학 동기가 보내준 18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20살 시절의 하두리 사진부터 공개한 영탁은 인천 출신의 룸메이트와 함께 풋풋한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권상우의 '소라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 2002학번 청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MT 가서 찍은 동기들과의 사진 등과 함께 푸짐한 추억담을 풀어놓았다.

특히, "요즘 하는 손가락 하트를 2002년에 내가 처음 했는데, '소심 브이'를 했다. 그 당시 유행했다"라며 손하트를 하고 있는 증거 사진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사랑의 콜센타' 촬영장도 공개했다. '사콜고' 교복을 입고 풋풋한 모습으로 돌아간 영탁은 장민호, 임영웅, 이찬원과 함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점검했으며, 다음 회차 촬영을 위해 멋진 슈트로 갈아입고 안경을 쓰고서 5년 전 '누나가 딱이야' 활동 시절의 내 모습이라며 증거 사진도 보여 주었다.

이어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과의 듀엣 무대 '그땐 그랬지' 와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단체 무대 '추억 속으로' 리허설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 유뷰트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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