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확진자 수가 25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2일 23시 35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9868만1728명, 누적 사망자 수는 211만40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60만명 이상 늘고 있으며, 사망자도 하루 1만5천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경우 연일 19만명 가량 확진자가 폭증해 누적 2536만2855명, 사망자도 연일 4천명 이상 증가해 누적 42만3671명으로 집계됐다.
3억3천만명의 미국 인구로 볼 때 국민 13명 중 1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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