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관광, 걱정 말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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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관광, 걱정 말고 오세요~”
  • 백진
  • 승인 2015.07.3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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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주한 중국인과 일본인 대상 의료관광체험 진행으로 한국관광 안전성 홍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료관광을 통해 메르스 사태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국내에 거주중인 중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의료관광 체험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들을 통해 SNS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의료관광 체험 분야는 피부과, 한방병원,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등으로 약 40여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이들은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주한 외국인 SNS홍보단인 ‘주한일본인네트워크’와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한유기’ 회원들로, 이들의 후기는 자국에 직접 전파된다.

각각 피부미용, 사상체질에 따른 한방치료 관리, 종합검진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본인이 운영하는 웨이보와 웨이신, 아메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주요 SNS 매체에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렇게 생성된 컨텐츠는 한국의료관광통합플랫폼(www.visitmedicalkorea.com)에서 UCC형태로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공사는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 홍보팀 관계자는 “참가했던 한 학생은 처음 메르스가 한국에서 발생한 후, 병원에 가는 것도 불안했지만,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해소됐다고 말했다”며 “참가자들 대다수가 그 중 언어서비스와 편의시설 등이 잘 돼있고, 개개인에 맞춘 프로그램도 다양해 만족스러운 후기들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메르스 종식과 한국의료관광 신뢰 회복을 위해 다각적 홍보방안을 강구중이며, 이번 SNS홍보단 운영은 그 시작이 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K-뷰티 & 메디컬 해피 세일과 한국의료관광온라인 박람회 개최로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한국의료관광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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