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中관광객 모시러 빅3도시로 ‘찾아가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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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관광객 모시러 빅3도시로 ‘찾아가는 마케팅’
  • 백진
  • 승인 2015.07.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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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방문해 관광 유치
상해에선 제주 원희룡 지사와 공동마케팅 펼쳐

중국인 관광객 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 관광대책본부장’을 자임한 박원순 시장을 중심으로 메르스로 발길을 돌렸거나 아직도 관광을 주저하고 있는 유커들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민관합동 홍보사절단을 구성,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민간사절단으로는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와 9개 관광‧여행 관련 기업 관계자 18명이 동행하게 된다.

일행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중화권 관광객이 가장 많은 광저우 등을 방문해 ‘서울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수 missA의 페이․지아, 강타 등 한류스타도 동행해 함께 홍보를 펼치며 중국인들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관광마케팅 이벤트를 펼친다.

또 중국 관광객 모집에 실질적 영향력이 있는 4개 핵심 여행사(상하이금강축제, C-Trip, CTS, CITS)에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주요인사와의 만남을 통해 “이제 서울 안심하고 방문해 달라”는 협조 메시지를 전 방위로 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와 제주도가 ‘메르스로 인한 방한시장 침체’라는 같은 고민 속에 놓여 있는 가운데, 상하이에선 박원순 시장과 원희룡 지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을 넘은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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