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대로 다시 급증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1일 1471명, 22일 1175명, 23일 1070명, 24일 986명, 25일 618명에 이어 26일 1026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9만5534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날 70대에서 90대까지 남녀 환자 1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8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55%인 560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230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150명, 직장 내 감염 30명, 회식 중 감염 18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27명, 10대 45명, 20대 189명, 30대 164명, 40대 145명, 50대 142명, 60대 96명, 70대 95명, 80대 86명, 90대 35명, 100세 이상 2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148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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