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만 60살 때 최고의 춤과 노래를 하는 게 목표, 요즘 노래 늘었다는 얘기 많이 들어 너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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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 "만 60살 때 최고의 춤과 노래를 하는 게 목표, 요즘 노래 늘었다는 얘기 많이 들어 너무 행복"
  • 이태문
  • 승인 2021.0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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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새로운 자작곡 '촌스러운 사랑노래'를 부를 가수 요요미(본명 박연아)와 계약을 맺으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박진영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J.Y.Park'에 타이틀 '[#박진영 하드 대방출] 촌스러운 사랑노래(By 요요미) 2화'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박진영이 '박진영 하드대방출'이라는 이름으로 '박진영 PD'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곡을 쓰고 다른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새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작품집 활동의 첫 번째 곡은 바로 '촌스러운 사랑노래'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신예 '트롯 요정' 요요미가 가창자로 낙점돼 영상에서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계약을 맺었다.

JYP 사옥에 방문한 요요미는 시종일관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박진영 제자 대표로 기다리고 있던 트와이스 나연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연은 그간 박진영과 했던 레슨, 녹음 등 여러 경험들을 토대로 일명 'JYP 사용설명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선미 선배님은 예전에 '모' 한 글자 때문에 3일 녹음한 적도 있다"며 박진영의 꼼꼼하고 세심한 음악 작업 스타일을 귀띔해 주었고, 힘을 북돋아주는 따뜻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이어 등장한 박진영은 요요미와 '촌스러운 사랑노래' 가창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사내 식당 '집밥(JYP BOB)'에서 돈독한 시간을 보내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다졌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건강한 만찬을 대접하고 요요미 접시에 직접 음식을 덜어주는 등 다정한 선배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가수는 성공보다 중요한 게 오래 활동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요요미가 언제까지 활동할 계획인지를 묻자 박진영은 "내 목표는 만 60살에 최고의 춤과 노래를 하는 건데 요즘 노래 늘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찐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자랑했다.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스스로하고 무대에 선다는 요요미에게 나연이 샵을 강력하게 추천한 것처럼 박진영은 "이번에는 노래와 무대에 맞게 변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새 주인을 만난 '촌스러운 사랑노래'와 노래할 요요미의 새로운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었다.

한편,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미국의 컨트리 음악과 한국의 트로트를 합친 '컨트롯(Controt)' 장르로 박진영이 직접 명명했다. 둘의 공통점인 순수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멜로디와 가사가 담겼다. 반주 역시 기본 밴드 악기들로만 녹음했고, 음향 기기들도 모두 70년대에 사용하던 진공관 마이크와 프리앰프 등을 사용, 아날로그 감성을 완벽히 재현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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