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시 47명 추가 확진, 부곡요양병원-부산항운노동조합 관련 다수 [코로나19,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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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시 47명 추가 확진, 부곡요양병원-부산항운노동조합 관련 다수 [코로나19, 27일]
  • 김상록
  • 승인 2021.01.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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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부산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부산시 추가 확진자는 47명(2624-2670)이다.

부산 2624-2630번은 부곡요양병원 관련이다. 부산 2631-2641번은 부산항운노동조합 감천항지부 소속 근로자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부곡 요양 병원 관련, 부산 항운노동조합 감천항지부 소속 근로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외에 가족 간 감염(부산 2663, 2664번), 직장 동료 감염(부산 2669번) 등의 사례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부곡요양병원 환자 134명과 직원 65명에 대한 검사결과 환자 13명과 종사자 2명이 확진되어 지금까지 환자 36명, 종사자 16명, 관련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 노조원 342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현재까지 노조 소속 근로자 20명과 가족 등 관련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대전IEM국제학교와 관련해서는 부산에서 10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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