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오는 4월 결혼을 한다.
박승희의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27일 박승희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승희는 4월 17일 63컨벤션센터에서 5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승희와 예비신랑은 1년전 모임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승희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여자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을 차지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1,000m에 출전했다. 평창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이후에는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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