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PD 영탁의 랩실력 찐이야, 디바 인순이와 부른 '친구여' 역대급 무대 화제
상태바
탁PD 영탁의 랩실력 찐이야, 디바 인순이와 부른 '친구여' 역대급 무대 화제
  • 이태문
  • 승인 2021.02.01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사랑의 콜센타' 무대에서 선보인 랩 실력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사랑의 콜센타' 40회는‘2021 디바쇼’ 편으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디바6(인순이, 바다, 정인, 알리, 효린, 에일리)가 숨막히는 가창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인순이와 영탁은 특별 듀엣으로 인순이의 히트곡 ‘친구여’를 열창해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참가자들은 전주가 흘러 나오자마자 깜짝 놀라며 곧바로 몸을 들썩거렸는데, 영탁은 조PD가 불렀던 랩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디바들은 영탁의 반전 랩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리듬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면서도 뛰어난 가사 전달 능력으로 래퍼 영탁의 재발견 무대가 이어졌으며, 여기에 인순이의 폭풍 성량이 더해지면서 초특급 무대의 쉴 틈 없는 전율이 계속됐다.

더욱 뜨거워진 열기 속에 양 팀은 대결 상대라는 것을 잊고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추며 열광해 마치 엔딩 무대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흥과 끼, 그리고 신명까지 폭발한 무대에 임영웅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은 기진맥진했고,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장내가 축제 분위기가 되자 “이 분위기로 계속 가다가는 다 죽는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40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4.1%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5%까지 치솟아 금요일 예능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